미담

울산 남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 모집

초1~성인, 5천원 할인된 남구민 협약가로 이용가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제2기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30여 명이 넘는 남구민이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지난해 5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3.7%, 수업을 계속 진행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96.6%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기간은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2개월 과정이다.


수업은 원어민과 수강생 1:4, 1:3 또는 1:1 수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여 사전학습, 화상영어 수업, 복습의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2개월 과정 수강료는 남구민 대상 5천원 할인된 협약가로 1:4 수업의 경우 초1~중3학년 5만 6천 원, 고1~성인은 6만 6천 원이며, 1:3 수업은 초1~중3학년 7만 6천 원, 고1~성인은 9만 원, 1:1수업은 초1~성인까지 17만 8천 원이다.


남구는 지난해 대비 예산 300여만 원을 증액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강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배려계층 147명에게 수업료 및 교재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업료(1:4 수업) 및 교재비 전액을 지원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영어 실력 향상이 새해 목표이신 남구민들이 할인된 협약가로 많이 이용하시길 바라며, 특별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무료수강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어민화상교육과 더불어 인터넷수능방송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인터넷교육사업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교육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