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30만 원씩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3월 1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이외 교육기관 및 대안 교육기관 중,고등과정 1학년 입학생이다. 부산시 교육청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는 부산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래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 동래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15일에 신청 계좌로 교복 구입비가 지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신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