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유정복 인천시장, 계양구 연두방문 실시

혁신과 변화하는 계양 위한 소통·협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계양구 연두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계양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구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계양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계양AG 제척부지 체육공원 조성 지원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 지원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보고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유 시장은 “구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꾸준히 지원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유 시장은 2023년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구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구민들은 △계양테크노벨리 친수공간 및 문화체육시설 조성 △여성문화회관 건립 요청 △작전1동 청사 신축 시비 지원 건의 △계양 ~ 강화 고속도로 풍무IC 설치 검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민선8기, 구민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며,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추진 등을 통해 구의 지역문제를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유정복 시장과 담당국장들이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해결이 불가한 사항 등을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선 8기, 새로운 인천과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시와 계양구가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