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남원시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8개교에 보다 안전하고 맛 좋은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하기 위한 모집공고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모집대상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로컬가공품(지역산 원재료 활용 가공식품)과 유정란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직접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가공업체와 유정란 생산업체(농가)이며, 남원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이어야 한다.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산 식재료(로컬가공품, 유정란)를 학교급식에 공급할 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모집 공고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6일과 7일 남원시 원예산업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20일에 안전이 확인되는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가 최종 선정된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로 선정되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자격이 부여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래 생산정보가 확인된 지역산 원재료 가공품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올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각 학교에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예산업과 농산물유통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