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9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1/4분기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공립 초, 중, 고등학교 및 유치원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사례를 통해 보는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연습으로 이루어져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조리원은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하고,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관내 학교 조리종사자들과 업무 공유도 하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