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하여 자유수강권 수강기관 및 전자결제카드 가맹점을 선정했다.
오는 2023년 3월부터 실행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 서비스는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학생의 소질과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불편함 없이 자유수강권 수강기관을 이용하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구축한 서비스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방과후배움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은 1인 월 120,000원이며, 매월 1일 월 지원금액(120,000원)이 입금되고 말일에 해당 월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태안 내 특수교육대상자 자유수강권 수강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총 9곳으로, 동미술학원, 큰별미술학원, 꿈꾸는아이미술학원, 선음악학원, 태안검도관, 충무태권도장, 솔로몬태권도장, 하늘특공무술 정무관이 이에 해당한다.
김선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자유수강권 수강기관 이용 과정이 수요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수강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진행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수강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