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30일부터 실내마스크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코로나백신 접종 중요성이 높아졌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세이상 연령층에서 위증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지만 60대의 접종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60세 이상 시민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3%(60,868건)다.
이중 60대의 동절기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24.7%로 80대 이상 47.2%, 70대 이상 42.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2. 0시 기준)
60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및 신규 사망자 비중은 각각 19.9%, 11.7%로 50대 이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60세 이상 고연령층, 건강취약계층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히 요구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12세 이상 시민이라면 차수에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실내마스크착용의무 해제에 따른 감염재확산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특히 60세이상 시민이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