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거창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15명의 조사원이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805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조직형태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조사원 15명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와 인터넷 및 조사표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