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고양특례시 백석1동,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시행 안내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연간 1인당 11만원 지급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되어, 대상자의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사용 제고를 위한 관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2023년 지원금(11만원)을 문화누리카드에 충전되어 이용 가능하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는 올해 11월 30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지속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 누락대상자를 발굴하여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용안내 홍보와 카드발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