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포천시는 2일 ‘제2기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제2기 지방행정체험단 49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체험단의 선서, 체험단 신분증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후에는 참가 학생들에게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2기 학생들 또한 전공 및 희망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됐으며, 체험기간 중에 연구과제를 작성하여 본인이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백영현 시장은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체험단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 우리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주 동안 행정 업무를 체험하는 제2기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단은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체험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