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3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월은 각급 학교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각종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코로나19와 독감 등 학교생활을 위협하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학교 현장은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고, 정서ㆍ신체적으로 활동적인 학생들의 특성으로 빠르게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환경이므로, 학교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실내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등 학생 안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22년도 적극행정 및 협업포인트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직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학생ㆍ학부모ㆍ교육가족과 시민을 위해 부서 간의 담을 헐고 협업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적극행정을 펼쳐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이루어 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특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이 깃든 올 한해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정진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한층 더 성장하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