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연수구는 오는 31일까지 연수구가 소재지인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시설 봉사,교통지도 등의 ‘공익활동’과 ▲공공기관 업무 보조, 노인돌봄서비스 업무 보조 등의 ‘사회서비스형’ ▲식품제조, 카페 운영 등의 ‘시장형’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4차 산업의 ICT(AI, IoT 등)와 연계한 일자리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케어매니저·스마트헬스케어 지원과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7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단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 지자체출연기관 등으로 참여기관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3월 말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연수구 노인장애인과 시니어일자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연계된 미래형 일자리가 발굴되어 연수구의 어르신 일자리가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