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남동구 제78회 식목일 행사 및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1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78회 식목일’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오용환 구의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 등 35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은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 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열섬 완화 및 탄소저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에게 ‘미스김라일락’과 ‘원종수선화’ 2종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가꾼 아름다운 숲이 산불 등 재해로 훼손돼지 않도록 가꾸고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구민이 나만의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