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은 10일 인천생활과학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미술관’ 커팅식 행사에 참석했다.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은 연수구 교육경비보조사업의 하나로, 미술작품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미술작품을 일정기간 전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 및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는 2023년 총 8백91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20호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매월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커팅식 행사에 참여한 이재호 구청장은 이후 교육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미술작품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도모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연수구는 향후 다양한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자산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