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강원도교육감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린이가 마음껏 펼치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마음껏 펼치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축하 편지를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담은 내용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버이날’도 있고 ‘스승의 날’, ‘부부의 날’도 있지만, 그보다 제일 먼저 ‘어린이날’이 있다며, 우리 가정과 사회의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바로 ‘어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 날짜도 다르고 이름도 다른 어린이날들이 있지만,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에는 특별히 정해진 어린이날이 없다며, 이는 일 년 365일 모두 어린이를 위한 날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전하고, 어린이의 소중함과 존중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어린이날 행사가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듯 자유롭게,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마음껏 상상하라고 응원하고, ‘여러분이 마음껏 펼치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된다’라며 어린이의 꿈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회의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귀하고 소중하게 살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고, 스스로 꿈을 찾고 스스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든든한 힘이 되겠다”라며, “어린이가 마음껏 펼칠 내일은 어른이 살아갈 새로운 세상이고, 그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