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강원도교육감 서한문 발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자 학교입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5일 2023년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자 학교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강원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에게 ‘이음(EUM)’ 메신저를 통해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선생님께서 아이들 앞에 당당하기 위해 어깨를 펴고, 혹시라도 표정 하나에 아이들 마음이 흔들릴까 환한 미소로 들어서는 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되고 인생이 채워진다”라며 “그래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이자 학교, 교실만이 배움의 희망이고, 학교만이 교육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고 중심”이라는 말로 선생님을 격려했다.


또한 “가장 일찍 교실 문을 열어 아이들을 맞이하고, 가장 늦게까지 교실 불을 끄지 못하시는 우리 선생님. 오로지 학생들만 바라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강원도의 선생님으로 곁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스승이셔서 존경합니다. 평생 교사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후배 선생님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5일 오전 기자 차담회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선생님의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고, 학교에서 애쓰시는 선생님은 학교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