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70팀 370여 명이 노래와 댄스 등 동영상 예선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10개 팀이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겁게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를 진행해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오랜 시간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