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협의회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학습상담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초‧중학생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1:1 학습상담’은 학년초 매칭된 학습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습 저해 요인 파악을 위한 진단-상담-학습코칭과 학습컨설팅을 진행하는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는 ▶정서・행동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 상담 사례 발표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연계 상담 방안 토의 ▶학생 성장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정보 공유 ▶ 학생 상담 실적 홍보 및 결과물 도출 방안 협의 등의 내용으로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찾아가는 학습 상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미달 경계선상 학생의 학습・심리・정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습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