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중등 교장 230명을 대상으로 평창(휘닉스호텔)에서 ‘2023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학교장이 함께 모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함께 성장하는 면학 분위기 조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임 박사의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강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 △학력향상 추진 방안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내 학교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학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 대상 확대는 물론 더 넓은 진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여, 단위 학교가 특색을 살린 자율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