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학생 및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2 서부 읽·걷·쓰와 함께하는 가족동반 드림파크 생태교실’을 서구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전문 생태해설 강사로부터 살아있는 생태환경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과 함께 Well-being의 삶을 살아가는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전문 숲 해설사를 통한 생태 해설 ▶숲에서 할 수 있는 생태놀이 체험 ▶야생화 공원 둘레길 걷기 ▶생태체험교육 소감 나누기 및 한줄평 쓰기 등 지역 사회 가까운 체험처를 통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삼아 신청해서 왔는데 숲 식물을 흥미롭게 설명해 주셔서 모르던 식물을 알게 되고 가족 간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애 교육장은 “이번 가족동반 드림파크 생태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Well-being 하기 위해서는 생태적 삶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