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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현대시장 버스킹 공연 진행

화재 피해 상인의 일상 복구 기원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14일 현대시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은 지난 3월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활의 8대 보컬인 베테랑 가수 ‘정단’과 인천이 고향인 ‘채강미’가 출연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는 공연이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현대시장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으로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인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해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즐겁다”며 “피해 상인이 일상으로 빠른 복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문화공연이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고, 실질적으로 현대시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