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신윤균)는 지난 중복 기념으로 닭강정 500여 인분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게 오후 특별 간식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말복 또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일선 현장에 제공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태풍 카눈에 대비한 비상 근무와 특히 최근 묻지마 칼부림과 모방 범죄에 대비하여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내 지하철역이나 복합쇼핑몰 등 다중운집장소 순찰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역관서 한 직원은 “서장님께서 지역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닭강정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 허물없이 다가가 격려해주시는 모습을 경찰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처음 본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