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물관, 안전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도약

박물관 직원 26명 대상 고객서비스 및 응급처치법 등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지난 11일 박물관 안내원 및 청원경찰을 대상으로‘고객서비스 및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박물관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고객서비스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고객서비스 교육은 고객 응대·소통 분야 전문 강사가 ‘서비스와 고객가치’,‘우리의 서비스 현주소’,‘품격을 더하는 기본자세’ 등을 주제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사례별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위탁으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은 ‘4분의 기적(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관람객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