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과학수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끈다!

“총예산 385억원 투입·지능형 과학실 771개실 구축, 미래형 과학교육의 기반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추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올해 완료한다.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학생 주도적 실험·탐구 활동이 가능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800교에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능형 과학실은 △데이터로깅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하여 기초과학 탐구실험 및 융복합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공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당 5000만원씩 총 385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강원도 내 모든 학교 △초 350교 △중 161교 △고 115교 총 771개실을 구축했다.

 

한편, 강원중학교 등 도내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타시도 교원과 전문직원이 방문하여 첨단기술활용 교육과 미래형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등 강원도의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과 역량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강원중학교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통해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데이터로깅 임베디드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 스마트 과학교육 운영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려는 전국 다른 학교의 표준 모델이 되고 있다.

 

강원중학교, 퇴계중학교 등 강원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를 중심으로 △2022년 경기도융합과학역량강화워크숍 △2023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선진지 방문 △2023년 7월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예정) 등 타시도의 다양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은 강원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이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첨단과학수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길러 더 넓은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