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전문 영상제작자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의 기초와 다양한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 실제 영상 콘텐츠를 제작 경험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8주 동안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구는 교육 기간 중 교육생에게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내 영상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여 양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조건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거주 청년(18세~39세)으로 인천시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에서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로 검색하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 제작 인재 육성과 더불어, 남동구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선봉장이 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