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배우고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신산업 관련 미래유망농업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 △임상현 원장 △시도교육청 체험학습 관련 장학관, 사무관, 업무 담당자 △지역진로체험센터 관계자 △농업기술원의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도교육청의 진로체험, 농촌유학, 더나은교육지구 정책 소개 △농업기술원의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학습장, 에덴양봉원, 고은원예치료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정책 및 현황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교육은 강원 학생들이 다채로운 농촌체험으로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농업분야 신산업 관련 진로를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질적 향상 및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