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운동장에서 음식으로 어우러지는 나눔과 소통의 잔치 ‘제23회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식품 관련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역대 맛있는 집의 음식 시연, 인천중국음식업협회의 짜장면 시식 등을 즐겼다.
또한, 미추홀구가족센터에서는 세계음식 시연을 했으며, 다양한 디저트 맛집도 소개했다.
체험행사로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건강체험관,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미용 체험관 등을 운영했으며, 미추홀구 대표 식품 제조업소의 생산품 전시와 할인판매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시범 사용하고, 새 활용 체험 등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행사로 치러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