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의 복지 약자 100여가구에 사랑의 추석 나눔행사(명절음식)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하여 덕담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위로했으며 또한, 지난 25일 관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남동발전,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초음파 의료기기를 관내 의료생협에 기부함으로써 6천여명 이상의 의료복지향상에 기여했다.
허복순 위원장은 “최근에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늘고 노인인구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말못할 사정이 있는 약자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 나가겠다”며, “우리 영흥면에서는 소외된 이웃은 없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철영 면장은 “관내의 지역적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법률 규정에만 기대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약자분들이 계신다”며, “그분들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지역군민을 살피고 감싸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함께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