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4일 오후 1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됐던 ‘차이나는 골목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에 맞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중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며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역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4번째 진행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생과 연대, 협력의 가치를 품은 사회적경제로서 지역주민에게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