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교육협력 업무 담당부서장(또는 업무담당자) △시·군 지역대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어촌 교육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복합화시설 사업 활성화,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조례 제정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등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소멸 시대가 도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선결과제는 바로 교육사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기반의 조성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매개로 협력하여 강원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