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수능 D-30’ 총력 지원 돌입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응시 환경 구축 ”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두고 차질 없이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응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 설치되는 수능 시험장은 44개, 시험실은 총 551실이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운영되지 않아 확진자 수험생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안정적인 응시 환경 구축을 위해 △10월 4일부터 학교 자체 점검(1단계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2단계 점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3단계 점검) △도교육청 수능 담당 부서 특별 점검(4단계 점검)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육부의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 지원 대책’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교통, 소음방지, 자연재해 대비 대책 등을 추진하여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수험생과 선생님, 학부모님 등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준비한 시간을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상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