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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및 굴포천 통통통 환경문화축제 성료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21일 박물관공원에서 제4회 주민총회 및 제11회 굴포천 통통통 환경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같은 공간에서 오전 11시~오후 5시 통통통 환경문화축제와 오전 11시~오후 3시 주민총회가 각각 진행됐다.

 

제4회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실행 사업계획(안) 3건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해 사전 온라인 투표 136명, 현장 투표 560명 등 총 696명이 참여한 결과 모두 과반의 찬성(합계 찬성률 89.6%)을 얻어 2024년도 자치계획 사업으로 결정됐다.

 

자치 계획으로 결정된 사업은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풋살) 2기(기획홍보분과) ▲아름다운 별 체험(자치센터운영분과)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주민자치회 전체) 등 3건이다.

 

아울러 제11회 굴포천 통통통 환경문화축제에는 ▲색소폰·오카리나&우쿨렐레·줌바·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오페라·3GO장구·라틴댄스·마술·청소년밴드 및 댄스·주걱난타 등 15개의 공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치매극복·인공지능(AI) 드론체험·생활 속의 노하우 정리정돈·손뜨개질·네일아트·타로·전래놀이·한지공예·드립커피체험 등 18개의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이며 주민자치회의 꽃”이라며 “한 해에 주민총회를 2회 진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써주신 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11년의 전통이 있는 통통통 환경문화축제와 주민 스스로가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마을축제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신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