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21일, 옹진군 영흥도 하늘채 마을에 ‘인우드 갤러리’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인우드 갤러리’는 옹진군 내에서 문화·예술 관련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에게 상시 작품 전시를 가능케 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영흥도 역사와 관련된 작은 공간을 만들어 오래된 농기구 등의 유물을 전시하여 옹진군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광역시의원, 백동현 옹진군의원, 태동철 옹진문화원장 등 1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인우드 갤러리’ 개관에 축하를 건넸다.
문경복 군수는 “그동안 옹진군에 훌륭한 지역 예술인들이 있었음에도 마땅한 문화전시 공간이 없어서 여러모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렇게 멋진 갤러리가 개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인우드 갤러리가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벽을 허물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어 소유보다 나눔의 마음으로 우리 군 예술인들과 예술적 영감을 나누고 그동안 공간에 목말라했던 예술가들의 사랑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