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 근대역사문화지구 일원에 소재한 각종 역사·문화적 근대건축물을 주제로 지난 9월 9일 개항장 일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후 주최 측은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 6명, 우수 6명, 입선 30명 총 45명의 입상자를 선정,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 앞서 구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수상작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대회 참가자들은 전문 예술 공간에서 유명 작품전(뱅크시 앤 키스 해링 전)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아이들의 매우 뛰어난 그림 솜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꿈을 펼칠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