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2002년부터 운영된 조례상의 기구로 강원교육정책에 대한 최고의 자문기구이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발한 제11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정경균 위원장을 포함한 21명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9월 말까지 강원교육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도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이 잘 설계되고, 강원교육 5대 정책 핵심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고심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만들었다”라며 “학교를 중심으로 강원교육 공동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관련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