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0월31일 사단법인 인천뇌병변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2동 소재)에서 개최한 제5회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에 참석했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만들고 그린 작품들을 모아 구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장애인의 자립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된 작품은 미술, 공예, 녹청자, 캘리 등의 다양한 분야로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선보였으며, 장애인 작가들도 직접 본인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담로 111) 5층 하모니교육실에 방문하면 기간 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관람하며, “1년 동안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에 선보이게 된 장애인 작가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꾸준한 인내와 노력을 보여주신 열정을 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시설 및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