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와 2부, 4부는 합창단의 공연이다. 3부는 ‘김진택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는 찬조 공연이 예정돼 있다. 클래식기타와 더블베이스 등의 연주는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재즈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울려 퍼질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주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