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2023년도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제35기 졸업생 107명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상장 수여, 축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총 4,690명의 노인 대학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0회 108시간의 일정으로 교양강좌, 문화교육, 견학 및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동인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남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상자와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동구에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