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중부재향경우회(회장 박종규)는 21일 오후 5시 인천중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제60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규 중부경우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박봉주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 박경렬 인천중부경찰서장과 과장, 중구·강화·옹진군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등 모두 66명이 참석해 기념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홍보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경우의 날 념사 낭독, 축사, 기념 케이크 절단, 경찰가 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공화춘(共和春) 중식당으로 이동 만찬을 즐기며 자축했다.
홍보 영상 시청에서는 자문위원들과 합동으로 ‘아동·부녀자 안심귀가 안전 활동’, ‘이상 동기 범죄예방 활동’, ‘새집 달아주기 및 환경보호 활동 전개’, ‘모범지회 단체표창 수상’, 등 2023년도 활동 사항을 PPT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같이 느꼈다.
포상에는 중앙회장 표창장에 유종호 이사, 인천시회장 감사장에 김한호 자문위원, 중부경우회장 감사장에 송영길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우지석 경무계 경장, 인천경찰청장 감사장에 박창준 자문위원,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에 최한성·서영남 자문위원, 국회의원 표창장에 안준림 자문위원, 중구청장 표창장에 조상희 환경봉사단 국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규 회장은 기념사 낭독에 이어 “오늘 제60주년 경우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선·후배·동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경우회 활동에 더욱 내실 있는 자세로 임하여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60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드리며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시는 경우회원님들의 활동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함께 힘을 합해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렬 중부경찰서장은 “선배님들의 왕성한 활동과 조언에 힘입어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 더욱 매진 하겠다”라고 축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