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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11월 3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추진

크리스마스 문화행사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 사진 인증 이벤트도 열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30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회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구청 남측광장에서 11월 30일 목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12월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장 중앙에 자리 잡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혀, 구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전문 공연팀이 크리스마스트리 앞 무대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가 13m로, 은하수 LED와 유등 조명을 더 해 연출되며, 현재 진행 중인 ‘계양 빛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이라는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회 계양 빛 축제(크리스마스트리 포함)’ 및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점등식이 있는 11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환 구청장은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구민들과 나누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이 이곳을 지나는 구민들에게 올 한 해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일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