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 새마을회가 4일 명진뷔페에서 ‘2023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빈, 새마을지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불은면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강화읍 협의회, 강화읍 부녀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38명의 개인 시상이 이어졌으며, 새마을 장학생 10명에게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조인술 강화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1년간 강화군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새마을회는 내년에도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솔선수범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지도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여름 김치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나눔문화 확산과 불우이웃돕기 활성화, 공동체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