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마을×협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10주년을 맞아 미추홀구 마을만들기 활동을 기념하고, 마을공동체 및 협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용현5동 ‘같이빚다’공동체는 합창 공연에서 오솔레미오(O sole Mio)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주안5동의 ‘텃밭사랑’, 용현5동의 ‘같이빚다’, 학익1동의 ‘마을을 걷는 사람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작품 전시회, 활동사진 포토 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 해 동안 거둔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마을공동체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