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 중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 3곳(신포문화의거리, 인천역, 신흥사거리)과 영종국제도시 3곳(운서역, 운서동 외국인특화거리, 하늘도시 별빛광장) 총 6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조성, 겨울밤을 밝힌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 신포문화의거리(원도심)와 이달 2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영종국제도시) 2개 권역에서 ‘2023 크리스마트 트리 축제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등식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중구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연말연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이사장 중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밝혀진 환한 불빛처럼 시민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내년에도 재단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