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8일 부평웨스턴팰리스에서 직원 및 참여주민,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업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자활수기 발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크린인천, 대성하우징 등 자활기업과 라온사업단에서 후원금(510만원)을 저소득 학생 장학금과 한부모가구 지원금 등으로 전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직원과 주민들의 노고로 자활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연결돼 주민들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와 다양한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3개 자활사업단에서 저소득 주민 207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