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9일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진행된 성인 문해 학습의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사회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80여 작품을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들이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평생학습 유공 표창’, ‘학습충전소 신규 지정 현판 수여’, ‘특별강연’, ‘평생학습 人 성과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올 한 해의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구평생학습관 정규과정 ‘인생사계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학습결과물 전시회, 평생학습 참여와 사업 홍보를 위한 원데이 체험 특강, 올 한해 사업 전반에 대한 토의와 2024년 새 틀을 마련하기 위한 ‘학습후일담(談)’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