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 2024 지역 문화예술자원 기초조사 시작

지역 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 정기적 조사 및 연계 접점 찾기 나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예술인 등 지역 문화예술자원 파악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2024 지역 문화예술자원 기초조사(DB구축)’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 정보를 파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지원 정보 제공, 재단 문화예술사업과의 연계 접점 등을 찾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재단은 이러한 기초조사 데이터베이스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해 지역과 주민 수요에 맞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재단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인천 중구 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정보 등록은 오는 6월 말까지 재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링크가 어려운 경우 재단(중구 신포로27번길 83-1 2~3층)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정보를 모아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홍보하고 연계지점을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지역 문화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