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미추홀구 주안1동은 25일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재활용 실천을 위한 페트병 무인 수거기 ‘펫봇’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통장 27명이 직접 모아온 투명 페트병으로 동에 설치된 무인 수거기 ‘펫봇’을 이용해 보고 사용법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등의 시간을 가지며 일상 속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됐다.
체험에 참여한 통장들은 “동에 방문하면서 페트병 수거기를 이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라며, “포인트도 적립돼서 좋고 앞으로도 재활용 실천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동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쓰레기 배출법을 문의하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재활용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 7월부터 펫봇 운영을 시작해 약 6개월 만에 8,500개의 페트병을 수거하며 이산화탄소 950kg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