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 제공 업무협약식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공공업무지원형 일자리 제공’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년 1월부터 현수막게첩 보조인력을 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관계로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종량제봉투 판매, 주차장 관리 등 공단에서 운영중인 여러 공공업무 중 자활센터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공단에서는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시켰으며, 자활센터에서는 환경정비 등에 특화된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직접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 보완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로의지가 있는 저소득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적기관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여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