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3시, 성동구에 마련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성동구 연무장5길 20)’를 찾아 전시된 서울 굿즈를 관람하고, 서울 정책퀴즈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매장을 둘러봤다.
서울브랜드를 시민, 관광객에게 소개․공유하기 위해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2.1.(목)~2.4.(일) 4일간 ▴서울 굿즈 전시 및 판매 ▴서울브랜드 디저트 카페 ▴시민 참여 이벤트(서울 정책퀴즈, 엽서 만들기 등) ▴서울라면 시식 포차 등이 운영된다.
오 시장은 1층에 마련된 서울브랜드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티셔츠, 플래너, 필기구, 백팩 등 70여 종의 서울 굿즈가 전시‧판매되고 있는 매장을 관람한 뒤에 서울 라이프체험 이벤트, 정책퀴즈도 직접 풀어보며 팝업스토어를 체험했다.
또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라면’ 포차도 방문, 라면을 시식한 오 시장은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며 “서울라면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세계인이 ‘서울의 맛’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하여 출시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2종으로, 튀기지 않은 건면과 선명한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를 로스팅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라면은 5일(월)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시중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둘러본 오 시장은 “힙하고 매력적인 서울시민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서울 곳곳에 시민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