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절 선물전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주, 조상천)는 지난 6일, '설 명절 취약계층 선물 전달 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4가구에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북도면사무소 직원들도 위문품 전달에 동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장봉1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명절마다 찾아주는 지역분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며, 이렇게 찾아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조상천 위원장은 이날 방문한 어르신에게“마을주민들을 가족이고 자식이라고 여기며 뭐든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말하며, “설 연휴 동안 내 주변에 사는 어르신과 1인 가구를 돌아보며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없는지 살펴봐 달라 ”며 북도면 지역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 20명의 위원으로 지역 내 후원물품 나눔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